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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뉴스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 아파트 가격 현황 [서울, 수원, 안양, 안산, 용인, 시흥, 부천, 의왕, 하남, 세종, 대전, 청주, 원주, 천안, 목포]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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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수저부린이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 아파트 가격 현황을 살펴 보시겠습니다.

 

정부가 지목한 부동산 투기세력인 다주택자 및 법인의 손발을 묶을 요량으로 6.17 부동산 대책을 내놨었는데요. 처음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올 때만 해도 법인의 무덤이라고 할 만큼 초강력 규제 폭탄 대책이었습니다.

정부는 '훗... 이제 법인이 매물을 내놓을것이고, 법인의 부동산 거래가 뚝 끊겨 집값이 안정 되겠지?'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물론 그 만큼 규제가 강력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6.1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고 보름이 지난 지금!

법인의 부동산 거래는 잡혔을 망정, 

전세가격은 치솟고 청약과 분양권 매매는 더욱 더 어려워져 지금 아니면 집을 못산다는 인식에 실수요자(30대~40대)의 매입이 더 커져 더 커져 수요가 늘 많았던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잡지 못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즉, 예전 정책들은 반작용으로 항상 '광명→부천→수원→대전→군포→안산→인천' 으로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책으로 다시금 똘똘한 한채가 부각되고, 어차피 수도권 전 지역이 규제지역이니 같은 대출규제면 자금에 맞게 똘똘한 지역의 서울, 분당, 광명, 수원, 세종, 대전 등으로 쏠림이 심화되었죠.

KB부동산에서 발표하는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몇달간 매매가격 상승률 랭킹에서 보기 어려웠던 서울, 광명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수도권 똘똘한 지역의 아파트 매매 쏠림과 더불어 비규제지역인 지방의 대표도시들의 약진도 두드러집니다. 갈 곳 없는 유동성의 선택지가 두개로 갈린 것이죠.

수도권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현금 동원 여력이 있는 투자자들은 보유하고 있던 수도권 B급, C급 입지의 아파트를 팔고 서울, 판교, 분당, 광명 등으로 똘똘한 한채를 갈아 타던가,

현금이 많지 않은 투자자들은 비규제지역인 지방 대표도시로 가서 3천~5천 이내의 GAP 투자를 하던가

이렇게 말이죠.

아래 6.17 부동산 대책이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우실 겁니다.

이제 한눈에 보이시나요? 

서울은 6.17 부동산 대책이후 불장이 되었고, 수도권 A급 입지 더 탄력을 받고 있으며, 지방 광역시 및 지방 각 도 대표도시는 6.17 부동산대책 이후 풍선효과를 제대로 타고 있는 중 입니다.

 

6.17 부동산 대책이 실수요자에게마저 부작용이 심하고, 다시 서울 및 수도권 불장이 시작되자 문재인 정부는 부랴부랴 7월 추가 부동산 규제 대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대책을 내놓아서 어떤 풍선효과가 나오게 될까요?

7월 추가 대책이 발표되면 규제 내용 정리와 향후 전망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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